미리 보고 알려주는 ??
극장가는 매우 한산하지만 3월에도 개봉을 준비하는 용감한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극장가는 축소돼도 불을 끄지 않네요. 모든 생필품과 의식주가 가장 중요한데 누가 영화에서 위로를 받을 테니까요. 이번 달은 개봉일이 많이 연기되면서 소개할 영화가 많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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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극장에 가고 싶지만 너무 무섭다는 분들 중 그래도 3월 영화 중 한 편만 볼 수 있다면 바로 이 작품 창실이는 복도 많죠?를 추천합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보고 홀딱 반한 한국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캐릭터 블랙코미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초희 감독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강말금 유엔터테이너는 너무 매력적이어서 약점을 흐릿하게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장과 후쿠오카 같은 주요 한국 영화가 일단 연기를 선택한 가운데 3월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 중에서는 고독한 싸움을 택했다. 윤여정, 윤승아, 김영민, 배유람, 유엔터테이너 등 독립영화로는 초호화 캐스팅이고 독립영화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어쩌면 <소공녀>의 장년 버전이라고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나의 기준 성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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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모호한 지점에 서 있는 두 작품을 소개합니다. 희귀한 비영어권 은둔함 소재 영화인 울프콜이 다른 은둔함 영화와 다른 점은 바로 대결구도에서 일부분 벗어나 음파탐지병을 주인공으로 핵전쟁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은둔 영화의 경우 대개 외부에서 차단되고 제한된 정보만으로 상황을 판단해야 하는 상황을 묘사하며 긴박감을 묘사하는데.이 영화는 그런 재미도 있고 음파를 탐지하는 사운드 영역의 재미도 있대요. <헌터 킬러>와 같은 본격적인 해저 전투 장면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별점 7.5! <다크워터스>는 리뷰에도 실렸는데 20년 넘게 이어진 기업 고발 소재로 그 소재가 특히 충격적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피해자가 된 것 같은 이야기니까요. 끈질긴 환경 변호사의 모습이 놀라운 영화로 마크 라팔로와 앤 헤서웨이, 그리고 팀 로빈스와 같은 쟁쟁한 엔터테이너가 출연합니다. 조금 지루할 수도 있는 영화지만 저는 너무 몰입해서 봤어요. 저는 별점 8.5를 붙였어요. 이런 장르를 좋아해요. 게다가 일급 제작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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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와 네 멋대로 해라: 장 リュ 고다르는 장르는 다르지만 둘 다 실존 인물을 다루는 영화로 함께 그렸다고 합니다. 팝을 듣지만 오아시스를 그렇게 즐겨 듣지는 않고, 그들의 히트곡 몇 곡과 형제의 결별화를 대충 아는 저로서는 리암 갤러거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슈퍼소닉보다는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리암 갤러거라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꽤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캐릭터가 독특하니까요. '마음대로 해라:장·류쯔크·고다르'은 우리가 잘 몰랐던 그의 작품 뒤 실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화지만 실제와 싱크로율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단지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꽤 당황했습니다. 일반적인 탤런트의 업무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각각 별점 7.5와 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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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힐즈와 오다는 집집마다 일정부분 공포와 미스터리 장르의 혼합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파라다> <이스힐스>는 화려한 캐스팅과 기묘한 예고편으로 시선을 끌는데요. 밀라 요보비치, 엠마 로버츠, 그리고 아쿠아피나 같은 여성 유연 연예인들이 극을 이끌어 갑니다. 약간의 SF적인 요소와 시각적인 부분이 인상적이지만 디스토피아적인 영화여서 일부 관객에게 어필할 만한 영화였어요. 이런 소재는 평소에는 중급 이상의 스튜디오 영화가 많습니다만, 이런 소품 같은 영화는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입니다. 나의 기준성점 7.5.<고백>과<미운 마츠코의 일생>을 연출한 나카지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 <오다>는 소재와 함께 화려한 출연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구로키 하루, 코마츠 나나, 마츠 타카코 등 신구의 유연 광대들의 조화가 좋은 작품이네요. 정통 호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짝 미스터리 구조라 흥미진진한 점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이 정도 규모와 완성도 일본영화를 보기 힘들 겁니다. 본 직후만 해도 7.5점 정도였는데 개봉이 다가오면서 자꾸 떠오르는 몇 가지 이미지 때문인지 8.0점을 주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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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 외에 3편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먼저, 프리저베이션 홀 밴드 쿠바 방문기를 다룬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는, 그들의 츄리슈츠를 찾는 여정과 쿠바에서의 공연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나의 촛불은 촛불시위의 시작과 현재를 그린 기념작 정도로 보이지만 영화적 야심이나 하고 싶은 말은 다소 희미하게 느껴지네요. 다만, 놀라운 출연자의 면면(고영태, 손석희 사장 등)이나 불과 몇 년 전을 다시 소환시키는 힘은 있다고 합니다. 촛불시위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보면 감회가 새로울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3작품 중 가장 개인적인 다큐멘터리이다'산티아고의 지팡이'은 1급 시각 장애인 산티아고 순례의 여정과, 여행의 끝에서 후라멘고 공연의 꿈을 실현하려는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3편 모두 완성도 높은 작품은 아니지만 나름의 특정 타깃 고객이 있는 작품이므로 부담없이 봐 주십시오. 세 작품은 별점 생략 개인적인 스타일로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 밴드'가 좋았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장>, <밥정>, <후쿠오카>, <주디>,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다>는 보았지만 개봉 연기를 택해 빠른 작품은 3월 안에 개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불투명해서 리뷰는 남길 수 없네요.'주디'는 리뷰가 따로 있으니 보세요.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개봉 날짜가 정해진 상태는 아니었지만 아마도 4월 개봉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배우를 보는 재미가 있는데 예상했던 그 배우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한국영화의 <콜>, <외지인>, <결백>, <나는 보리> 등이 잠정연기의 상황에 따라 개봉일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4월 중순경으로 연기된 것 같네요.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뮤란도 연기될 수 있으니 이것도 개봉일이 유동적이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상황이 길어지면 '007 노타임 투다이'나 '블랙 위도우'까지 공개 날짜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